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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Review | 고급 마스킹과 조정 - 필터 갭 브릿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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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PYOURS 작성일18-01-30 16:30 조회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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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마스킹과 조정 - 필터 갭 브릿징

Advanced Masks and Adjustments – Bridging the filter gap

 

 필터는 모든 풍경 사진작가들이 사용하는 중요한 기능 중 하나 입니다. 우리는 종종 ND 필터의 유용한 면을 잘 사용하지만 무엇인가 아쉬운 상황들에 맞닥뜨리게 되는 경우들이 있죠.

 하지만 Capture One 11 의 고급 마스킹 기능, 조정 레이어 기능, 다이나믹 레인지 복구 툴과 같이 사용한다면 현장에서 봤던 그대로의 이미지를 몇가지 단계를 거쳐 손 쉽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Step 1 –  촬영 현장의 어려움 (The challenges at capture.)

 

 저는 아주 추웠던 새해 전날, 촬영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협곡에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늘 만은 유난히 저에게 친절했습니다. 플랫하고 회색빛이었던 하늘은 붉은 노을로 빠르게 뒤덮이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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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폰이 예쁜 하늘을 사진으로 잘 담긴 했지만 오렌지 톤이 약간 과하게 들어간 듯 보였고, 아이폰의 유명한 “HDR 모드” 에서도 아래와 위의 밝기 레벨이 달라 쉽게 컨트롤하기 어려웠습니다. 공정하게 보자면, 이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어떤 카메라에서든 하늘에 노출 값을 맞출지, 어떤 형태의 도움 없이 지면 부분에 적정 노출을 맞출지를 늘 고민하면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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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노출 값을 맞춘 경우 | 지면 부분에 노출 값을 맞춘 경우

 

Step 2 – 필터 추가하기 (Let’s add some filters.)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히 매우 간단한 해법이 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한 “Graduated Neutral Density”, 흔히 말하는 “GND” 필터가 각기 다른 빛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구성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주 좋은 역할을 해주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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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GND | 미디움 GND | 소프트 GND | 미디움 GND를 사용한 경우

 이 경우, 미디움 GND를 (여기서 말하는 “미디움”은 필터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 사이의 트랜지션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XF IQ3 Trichromatic 에 사용하면 하늘 부분을 적절히 노출 시키면서 지면 부분의 모든 디테일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풍경에는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아주 훌륭한 글라스 필터를 썼는데도 말이죠. 리버스, 미디움, 하드, 또는 소프트 GND 필터 어떤 것을 써도 문제는 동일 합니다. 명도 프로파일(brightness profile)에서, 풍경(장면)이 직선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사진의 제일 밝은 부분이 기존 스탠다드 필터 디자인에 매칭이 안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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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필터로 인해서 어두워진 부분과 원하는 만큼의 디테일이 나오지 않은 밝은 부분을 포함한 산의 모습을 얻게 됩니다. 본질적으로, 이 풍경은 저희에게 충분한 그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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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명도 프로파일 | 필요한 필터 shape과 density

 당연히 이론적으로는 이 상황에 맞는 커스텀된 글라스 필터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옵션은 아닙니다. 

Step 3 – 다이나믹 레인지 이용하기 (Using our Dynamic Range.)

 운좋게도 Capture One 은 카메라가 저장한 많은 디테일들을 복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촬영한 이미지의 초기 RAW 파일에서 잘 보이지 않는 쉐도우와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15 스탑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자랑하는 Phase One IQ3 Trichromatic 100MP 디지털 백과 함께라면 촬영 당시에 확인한 프리뷰 이미지의 디테일보다 훨씬 많은 디테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과대 노출되는 경우 (또는 과소 노출) 의 문제에 대한 경고 알림은 없었죠. 히스토그램과 저런 경고 알림들을 확인하면서 가능한 최대의 데이터를 얻는 것이 이 야외 촬영이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말이죠.

 글래스 필터는 디자인한대로 작동되었으며 이미지의 70 퍼센트를 필터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Capture One 을 통해서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어야겠습니다. 작업을 마무리해야죠.

Step 4 – “오토 마스크” 기능을 통하여 하늘과 지면 분리하기 (Isolating the sky with “Auto Mask”.)

 우리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필터 프로파일을 생각해봅시다 (어두운 하늘, 중간 정도의 Bridal Veil 절벽과 El Capitan, 그리고 밝은 숲의 앞쪽) – 그것은 우리가 Capture One 에서 구현할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나무들이 펼쳐져있는 땅과 하늘이 맞닿아있는 복잡한 부분들을 잘라내려면 많은 시간을 공들여 작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운좋게도 Capture One 에서는 아주 쉽게 몇 단계를 거쳐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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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가 로딩되고 모든 렌즈 프로파일과 일반적인 화이트 밸런스 조정이 Capture One 에서 이루어지면, “노출(Exposure)” 탭으로 넘어가 레이어 패널 아래에 “+” 사인을 클릭하여 새롭게 비어있는 조정 레이어를 만듭니다.

 페인트 브러쉬 아이콘을 꾹 누르고, “계속 마스크 보이기” (Always Display Mask) 를 선택합니다. 그리곤 마스크 툴의 고급 기능들을 사용합니다. 이미지에 우클릭을 하고 브러쉬 옵션을 연 후, Capture One 을 통하여 미디움 사이즈 브러쉬 (400-500px), 소프트 엣지 (22), 100 퍼센트 불투명도와 플로우, 그리고 “오토 마스크” (Auto Mask) 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페인트브러시는 세 개의 이너써클이 있는 브러쉬 툴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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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정확하게 마스킹하기 위해서, 산등성이 라인을 브러시의 안쪽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따라 그리고, 중간 원으로는 (마스킹에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 바위쪽을 오버랩해줍니다. 브러쉬의 불투명도 (opacity) 를 100 퍼센트로 조정하면 같은 범위를 여러번 그려도 효과가 더 생기진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좀 더 컨트롤이 가능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한번에 그리기 보단 뭉텅뭉텅 그리는 편입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요.

 매번 브러쉬로 마스킹을 할때 마다, Capture One 은 씬 (scene) 을 분석해주며 우리가 원하는 부분만 마스킹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효과적으로 마스킹에 필요 없는 나머지 부분을 “쳐내는” (“cutting out”) 역할을 합니다). 

 산등성이 마스킹을 러프하게 끝내면, 이미지 위쪽을 마스킹하여 하늘을 모두 커버하게 끔 그립니다. 다음은 레이어 이름에 우클릭을 하여 (이번 케이스에서 저는 레이어 이름을 “하늘” 이라 지정했습니다.) “마스크 채우기” (“Fill Mask”) 를 선택합니다. 그럼 마스킹으로 커버된 부분이 모두 빨갛게 변하고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됩니다. (키보드에 있는 M 자를 눌러 원하는대로 마스킹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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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 가장자리 다듬기 (Refining the edges.)

 Capture One 이 매우 똑똑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토마스킹 (Auto-Mask) 기능은 여전히 약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이 이미지를 완전히 줌 한 상태에서 확인을 해보니 나무 몇 그루가 마스킹에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이 타이밍에 사용하기 적당한 툴인 “Refine Mask” 기능을 사용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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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처럼 똑같이 레이어 이름에 우클릭을 하여 “Refine Mask” 창을 이미지 위에 띄워놓습니다 (여기에서는 1:1 비율 (100 퍼센트 비율) 로 보는 것이 도움이 될겁니다). 반지름 슬라이더를 통한 약간의 조정은 필요없는 것을 잘라내는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번 케이스에선 반지름 슬라이더를 50으로 해야 완벽한 아웃라인이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약간의 조정 필요한 몇 가지 들은 나중에 지우개 툴로 지워야 겠네요.

Step 6 – 하늘 보정 (Adjusting the sky.)

 이제 우리는 완벽하게 마스킹된 하늘을 얻었습니다. 전에는 이런 수준의 디테일을 얻기 위해 꽤나 많은 시간을 썼어야 했습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슬라이더를 이용해서 하이라이트를 되살립니다. 하늘과 땅 사이 지평선의 디테일을 다시 되살리고, 노출 값도 줄여서(-0.82) 제가 기억했던 수준을 구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에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작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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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처음 raw 이미지가 기억나시나요? 저는 이미 GND 필터를 사용한 상태였습니다. 이미지 제일 위쪽 부분은 이미 중하단 부분 보다 어두웠었습니다. 노출 값을 줄여 지평선 부분의 밝기를 올바르게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이미지 윗부분이 무척 어두워졌죠.

 Capture One 에서는 이것을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의 페인트브러쉬 아이콘을 클릭한 상태로 누르고 있으면 “그레이스케일 마스크 표시(Display Grayscale Mask)” 옵션이 뜰겁니다. 이걸 사용하면 뷰어에 나오는 이미지를 제거하고 마스크의 효과만 보여주게 됩니다.

 이 툴과 지우개 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레이어 이름 아래의 페인트브러시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계세요.) 을 사용하여 브러쉬 사이즈와 효과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우클릭하고, 내가 찾고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10 퍼센트 투명도 (opacity) 세팅에서 이미지 상단을 페인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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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 – 화강암과 암벽 (The rock and the hard place.)

 하늘과 똑같이, 완벽한 필터 전환은 요세미티를 특별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어준 화강암 재질의 산에도 효과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게 보였습니다.
저는 이 암석 표면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고, 블루 톤을 줄여 사진을 찍었을 때의 그 모습 그대로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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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테크닉을 이용하여, 저는 디테일한 마스크를 만들고 돌 부분의 아웃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오토 마스킹을 한 후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다시 만졌죠 (나무와 언덕의 이어지는 부분들).
“노출” 탭과 “컬러” 탭을 넘나들며, 이 두 탭의 조합은 이미지의 한 부분을 변화시키는데에 가장 중요한 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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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실제로 보았던 풍경 그대로의 아름다웠던 산을 이미지에 표현했으며, 늘어난 컨트라스트와 선명도, 좀 더 따뜻한 톤 그리고 그림자 부분의 블루톤을 줄여 더 나은 사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Step 8 – 마무리 작업 (Finishing touches.)

 이미지를 올바르게 만들기 위해 마지막으로 두가지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El Capitan 산 위에 번쩍거림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산 위에 구름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후광 효과” (“halo effect”) 가 무엇인가 거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묘하지만 중요한 조정이 필요했고 그 말인즉슨, 바로 새로운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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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오토 마스킹” (“Auto-Mask”) 과 “리파인” (“Refine”) 툴을 사용하여 번쩍거림을 이미지로부터 쉽게 분리할 수 있었고, 글로잉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싫었던 저는 단순하게 레벨만 낮추어 번쩍거림을 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고, iPhone 의 이미지와 비교를 해봅니다. 그림자, 미드톤, 하이라이트 부분의 컬러 밸런스를 따뜻하게 조정하면 끝이었죠.
 여담을 더하자면, 이번 작업은 제가 처음으로 렌즈 또는 센서 먼지 제거를 한번도 하지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해냈습니다. 동틀 녘의 요세미티 협곡의 엄청난 풍경을 사진에 만들어냈습니다. 절대로 잊지 못할 풍경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 어딘가에 있을 그 누군가도 제 사진을 보고 즐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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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Reiffer
Paul Reiffer

Paul 은 랜드스케이프/시티스케이프 포토그래퍼로서 
하이엔드 여행업계와 광고 클라이언트들을 상대로 전 세계를 무대로 돌아다니며 아주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 January 12 2018
  By Paul Rei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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